주변에서 너무 칭찬이 자자한 빵집 맛집, 브런치 맛집 등촌역 파티세리소나에 다녀왔습니다. 역시 유명한 곳은 왜 인기가 있는 지 알겠더라고요 ^^
1. 위치
서울 9호선 등촌역 4번출구에서 100미터 정도 걸어오시면 됩니다. 주변은 특별한 것이 없이 그냥 동네 골목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외관은 파란색으로 마치 프랑스 빵집에 온듯한 느낌이었고 아주 예뻤습니다. 그리고 내부도 깔끔하고 좋았고 2층 좌석에 앉으실 수 있는 데 생각보다는 좌석이 많았습니다.
2. 영업시간 및 휴무일
영업시간은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 이며 라스트 오더는 오후 8시 반까지 입니다. 그리고 꼭 아셔야 할 휴무일! 파티세리소나는 매주 화요일과 수요일 이틀을 쉽니다. 평일 중간이라 가고싶으신 분들은 좀 아쉬울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오전 9시부터 영업이지만 10시만 되어도 자리가 꽉 차니 여유롭게 앉아 파리 세리소나의 음료와 빵을 즐기고 싶으시다면 오픈 시부터 가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저는 8시 55분쯤 도착했는데 이미 오신분들은 주문을 하고 계셨습니다.
음료 메뉴는 아래와 같고 시그니처 메뉴는 카라멜크림과 솔트넛츠가 들어간 크림라떼였습니다.
빵종류는 정말 너무 많아서 사진으로도 다 담을 수가 없었습니다. 브런치 메뉴로는 라구 파니니와 감자스프가 있었고 감자스프는 맛있었지만 가격대비 양이 조금 아쉬웠습니다. 빵은 에그타르트가 유명하다고 들어 먹어봤는데 정말 먹어본 에그타르트 중 가장 부드럽고 맛있었습니다. 빵은 9시부터 계속 구워져 새로운 빵이 나오니 먼저 음료만 드셨다가 빵은 나중에 맛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4. 화장실 및 기타사항
화장실도 2층에 위치하고 있으며 굉장히 깨끗해서 좋았고 물과 담요, 물티슈도 준비되어 있어 손님들을 위한 배려가 돋보였습니다. 와이파이도 물론 가능합니다.
5. 솔직한 평
쿠팡** 배달앱에서 배달 순위 1위를 달리는 파티세리소나, 빵이 맛있다는 말을 여러번 듣고 드디어 방문했는데 정말~~~. 마음에 들었습니다. 일단 음료와 빵 맛이 좋은건 두말해야 입이 아프고 내부인테리어와 청결함도 아주 좋았습니다. 역하고도 가까워 접근성도 좋았고 아침에 아이들을 등교시키고 근사한 브런치 집을 찾고 계시다면 오픈시간까지 완벽한 파티세리소나를 강력 추천드립니다. 이상 내돈내산 후기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