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억울하게 잃어버린 시간에 맞서다-넷플릭스 브라이언 뱅크스

by dmamy 2024. 2. 13.
반응형

설 연휴 동안 넷플릭스에서 '브라이언 뱅크스'라는 영화를 보았습니다.  실화를 바탕으로 한 이야기에 결론에 이르기까지 마음으로 응원하며 본 영화입니다. 평도 좋고 저희 사회에도 가끔 일어나고 있는 무고죄에 대해서도 한번 더 생각해 보게 되는 영화였습니다.

 

 

1. 감독 및 출연

감독은 톰 새디악으로 유명한 작품으로는 에이스 벤츄라, 라이어 라이어, 브루스 올마이티 등이 있으며 주연은 쉐리 세퍼드와 알디스 호지이며 브라이언 뱅크스를 맡은 알디스 호지는 블랙아담에 출연하였습니다.

 

2. 줄거리

실화를 바탕으로 2002년 성폭행 위증으로 억울한 10여년의 옥살이 끝에 2013년 미국 미식축구 리그 NFL에 데뷔한 브라언 뱅크스의 이야기입니다. 대학 풋볼팀에서 프로 선수로 활약했던 브라이언 뱅크스, 하지만 성폭행 사건에 휘말리게 되어 10년을 감옥살이를 하게됩니다. 하지만 그는 끝내 자신을 고소한 와네타 깁슨이 허위 고소를 했다는 내용을 확보하는데 성공하게 되어 결국 무죄 선고를 받아냅니다. 

 

3. 러닝타임 및 평점 

러닝타임은 100분으로 네이버 평점은 10점 만점에 9.8점으로 굉장히 높습니다.  대부분 진실을 밝힌 영화의 이야기를 응원하는 평이 대부분 입니다. 

 

4. 솔직한 평 

감정이입을 잘하는 편으로 보는 내내 브라이언 뱅크스 및 엄마의 심정에 몰입이 되어서 보았던 것 같습니다. 너무나 억울하게 누명을 쓰고 어린날의 인생이 암흑에 빠졌을 때, 나라면 어떻게 해서 저 억울함에 맞설 수 있고 내 인생을 포기하지 않을 수가 있을까? 내가 괜찮은 사람이란 것을 성범죄라는 사회의 프레임 가려버렸을 때 이걸 어떻게 맞서서 깰 수 있을까? 등등의 생각을 계속하면서 보게 되었던 영화 인 것 같습니다. 영화를 보고도 실제 사건을 찾아보기도 했으나  정말 브라이언 뱅크스라는 사람이 자신의 삶을 포기하지 않은 것이 대단하다라는 생각을 하면서 살포시 넷플릭스 영화추천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