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부터 힘이 솟는 파주 갈리리농원 장어 내돈내산

2024년도에는 더욱 더 힘을 내서 한 해를 시작해야 겠다는 생각에 가족들끼리 맛있는 보양식을 먹고자 파주 탄현면에 갈릴리 농원의 장어를 먹고 왔습니다. 전부터 익히 유명한 곳이라 지인 분들께 추천도 많이 받아서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농원이라서 천막에 장어를 궈먹는 모습을 상상했는데 왠걸요~ 건물도 너무 크고 좋았습니다. 
 

1. 위치 및 주차

주소는 경기 파주시 탄현면 방촌로 1196입니다.  식사를 하고 파주 프로방스도 가까워서 차 한 잔 하실 겸 구경하시기 좋습니다. 주차는 식당 앞에 바로 하시면 되는데 평일 오전은 여유로와  문제가 없지만 주말은 주차가 살짝 복잡하다고 합니다. 

 

2. 영업시간 

파주 갈릴리농원은 평일은 오전11시부터 오후 8시까지이고 주말은 오전 19시반부터 오후 9시까지 여업한다고 합니다.  라스트 오더는 평일 오후 8시, 주말은 오후 9시 입니다. 

 

3. 메뉴

메뉴는 아주 심플합니다. 대표인 장어구이와 생장어 1kg포장 밖에 없습니다. 장어에 올인하겠다는 의지가 보였습니다. 기본쌈과 그릇 및 가위들은 셀프바에서 직접 가져오시면 됩니다. 기본찬은 각종 쌈 야채와, 생마늘, 양파, 생강채, 소스 입니다. 
 

4. 맛

갈릴리농원 장어는 이전에 서민갑부에서도 나오셨다고 하는데 정말 장어하나만 팔고 관리하실 정도로 느끼하지 않고 담백하니 맛있습니다.  굳이 정말 다른 메뉴가 필요가 없을 정도입니다.
 

5. 장단점

갈릴리농원의 장점은 정말 장어의 맛이라고 할 수 있지만 그 외 밥, 김치, 라면 및 밑반찬들은 집에서 가지고 오시거나 밖으로 나가시면 편의점이 있습니다. 그 곳에서 사서 조리해 오시면 됩니다. 만약  장어와 함께 드실 장아찌류를 기대하고 계신다면 집에서 싸오시거나 장을 살짝 봐 오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저는 이번에 처음 방문이었지만 장어 맛에 한 번 반했고 식당의 규모에 압도되는 부분이 있었습니다.  저희는 장어를 맛잇게 먹고 나서 프로방스로 넘어가 커피 한잔을 했는데요~ 가족들과 드라이브를 겸해 맛있는 음식을 먹고 새해 다짐도 하며 기분 좋게 마무리를 하고 왔습니다. 만약 부모님 모시고 가실 장어식당을 찾고 계시다면 갈릴리농원 장어를 추천해 드립니다.  ^^